미친 노래 - 프릭 (Fric)
词:신지후
曲:신지후
编曲:신지후
혼자서 거울을 본다
머리를 또 감는다
언제나 너가 뿌려던 향수를
집안에 뿌린다
니가 입었던 세탁하지
않은 속옷들
내 방안에 그대로
남아 추억하게 해
부서진 너의 검은
파운데이션
내 얼굴에 두들겨보고
나 대체 왜 이러는지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나는걸 어떡해
슬픈 것 같은데
이상한것 같아
하루종일 패션쇼처럼
옷만 갈아입고 있는데
나 미쳤나봐
식은 밥이 왠지 맛있어
오늘 다큐 프로
너무 재밌어
평소 싫어하던것
보기 싫던것
요새 취향 특이하게
바뀐거 같아
나가기 귀찮아
씻기 귀찮아
그냥 다 귀찮아
너 없는 하루가 이래
이런 날 날
날 봐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