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웅
Layone
Gwangil Jo
专辑:《Rain Drop》
更新时间:2025-02-10 00:51:28
文件格式:mp3
Rain Drop - 안병웅/래원 (Layone)/조광일
词:안병웅/래원 (Layone)/조광일
曲:안병웅/Stally/김지수
编曲:Stally/김지수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우산 없이 맞는 rain drop
TV 속 weatherman 다 젖은 넥타이
안내 문자로 뜨거워진 폰을
집어넣어 바지 주머니 속
안에 연결해 에어팟
그리고 틀어놔 chet baker on the list
폼 잡다 감기 걸려도
이게 내 위시리스트 it's okay
그러다 돼버렸지 크러쉬 형의 meme처럼
도대체 이 비는 그치지 언제쯤 어서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건조기 둘 자리 없는 원룸에
경적이 들려 차 막히는 여름과
겨울 사이 꿈속
Ex 그녀의 결혼은 결사반대
본 적이 없는 여자가 내 원룸에
끈적거린다며 갈아입기를 원하는
뻔한 망상 가득한 상반기 결산
자기야 비가 오는데 어디 가요
취하긴 지갑 없는데 왜 어지러워
제습기 짬 끓여 라면에 붓고서
석양이 질 때 쯤 정신이
빈 차가 잡혀도 용산구는 안 가요
비참하긴 가오는 그의 육체를 차용
전화기는 배터리 5퍼라고 알려주고
신사동의 클럽 거리 죽치고 가엾게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말했던 일기예보가
날 흠뻑 젖게 만들고
하루가 찝찝해졌어
이 장마가 끝나면
비가 오지 않을 것 같던 생각들이
다시 나를 흠뻑 젖게끔 만들었지만
울고 싶었어 난
또 웃고 싶었고 난
단지 묻고 싶었어 내가 부었던 청춘이
작은 나사 땜에
전부 무너질 우주선이었는지
예고 없이 떨어지는 몇억 개의 비가
내 몸을 적시고
차려입은 옷이 젖었지만
이제 씻어내고
다시 따르면 돼 내 빈 잔
괜찮을 거야
근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내 한쪽 어깨가 흠뻑 젖어도 늘
얼음장같이 두 손이 얼어도 늘
내 모든 걸 나눴지
가진 게 몇 푼 없어도
근데 이제 얕은 비도
우산을 쓰고 다닐 거야 꼭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