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지만 쓴 것 - 안울림 (安郑秀)
词:안울림
曲:안울림
编曲:안울림
먼지만 쌓여간 서랍 속에
잊혀진 시간에 문을 열고
빛바랜 사진 속 네 모습에
고요한 파도가 몰아친다
멀어진 추억에 눈시울이
붉어졌어 사랑했던 기억
이렇게 날 헝클어놓고
멀어져가서
또 다시 딴 사랑에 행복해하고
참 부질없는 것
사랑이란 가벼운 것을
어쩌다 듣게 된 네 소식에
무감각 할 거라 여겼는데
행복해 보인단 한마디에
맘이 무너졌어 하필 지금 왜
뜨거웠던 너와의 추억
낡은 서랍 속
달콤했던 기억만
아련히 남아
돌아오지 않을
기다림에 지쳐만 가는 나
날 보고 웃는 너
이 사진 속에
그 사람이 너란게
쓰리고 슬픈 것
달지만 쓴 것
부질없는 사랑이란 걸
다 부질없는 것
쓰리고 슬픈 걸
달지만 쓴 것
부질없는 사랑이란 걸
부질없는 사랑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