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정상원 , 조성환 작곡 조성환 편곡 조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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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풍경

멀리 떠나오는 길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이곳에서

보내는 나만의 시간

쌓여가던 많은 일들

잠시 덮어두고서

나를 누르던 일상을 벗어나

내 마음을 따라왔네

푸른 바다 끝이 없는

수평선 저 너머로

해묵은 마음

복잡한 생각들 떨쳐내고

하늘 위로 반짝이는

별들을 세어보다 보면

어느새 깊어가는

더는 바랄 것 없는 하루

부서지는 파도소리

시원하게 부는 바람

마주했던 모든 것이 언젠가

추억이 되어가겠지

푸른 바다 끝이 없는

수평선 저 너머로

해묵은 마음

복잡한 생각들 떨쳐내고

하늘 위로 반짝이는

별들을 세어보다 보면

어느새 깊어가는

더는 바랄 것 없는 하루

어느새 깊어가는

나를 위해 떠나온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