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냄새 - 배해인
词:배해인
曲:배해인
编曲:만수사운드
아련히 떠오르는
그 밤의 기억 속에는
별이 쏟아지고 찬바람이
볼을 간질이네
쌀쌀한 날씨에 추워하는
날 보자마자
너의 향 나는 겉옷으로
나를 감싸주네
너에게는 바람냄새가 나
한 없이 널 안아보고 싶어라
연기처럼 짙은 네 목소리로
나에게 읊조리듯 노래하는 너
쓸쓸한 어깨 위 드리운
바람 자락은
별자리 무늬로 수놓아진
어두운 밤하늘
미안한 마음에 얼어붙은
널 녹이려니
바람 끝자락 손에 쥐고
놓아주질 않네
너에게는 바람냄새가 나
한 없이 널 안아보고 싶어라
연기처럼 짙은 네 목소리로
나에게 읊조리듯 노래하는 너
고개 숙인 민들레
곁에 앉아 기타 들고
차디 찬 계단 위 걸터앉아
나를 바라보며
지나가던 발길 멈추는
그런 웃음으로
어둑한 골목 가로등처럼
환히 밝히네
너에게는 바람냄새가 나
한 없이 널 안아보고 싶어라
연기처럼 짙은 네 목소리로
나에게 읊조리듯 노래하는 너
나에게 읊조리듯 노래하는 너
너에게는 바람냄새가 나
한 없이 널 안아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