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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제 (慰灵祭) - 金昌范_신정혜 - 音乐榜 - 免费无损音乐MP3、FLAC、WAV播放下载网站
위령제 (慰灵祭) - 金昌范

신정혜

专辑:《신정혜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 완창》

更新时间:2025-04-02 1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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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제 (慰灵祭) - 金昌范 歌词

옥황상제께서 사해용왕을 또 다시 불러 하교허시되, “심효제 방년이 늦어가니 어서 인간으로 환송허되, 좋은 베필을 정하여 주어라.” 용왕이 수명허고, 내려와, 심소저를 환송헐 적, 꽃 한봉을 조화있게 만들어 그 가운데 심소저를 모시고 양대선녀로 시위허여, 조석지공과 찬수범절 금주보패를 많이 싣고, 용왕과 각궁 시녀 작별 후 돌아서니, 이는 곧 인당수라. 용왕의 조화인지라 바람이 분들 요동허며, 비가 온들 젖을 소냐. 주야로 둥덩실 떠 있을제. 그때의 남경갔던 선인들이 억심만금 퇴를 내어, 본국으로 돌아와 인당수를 당도허니 심효제 효행이, 홀연히 감동되는지라. 제물을 정히 차려놓고 심효제의 넋을 위로 허는디,

북을 두리둥둥 울리면서, 슬픈 말로 제 지낼제. “넋이야, 넋이로다. 이 넋이 뉘 넋이냐? 오장원에 낙상허던 공명의 넋도 아니요, 삼년 무우간에 초혜왕의 넋도 아니요, 부친 눈을 띄랴허고 삼백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되신 심 낭자의 넋이로구나. 넋이라도 오셨거든 많이 흠향을 허옵소서.” 제물을 물에 풀고, 눈물 씻고 바라보니, 무엇이 떠 있난디, 세상에 못 본 바라. 도사공이 허는 말이“저것이 무엇이냐, 저것이 금이냐?.”“금이란 말씀 당치않소. 옛날 진평이가 범아부를 잡으려고, 황금 사만금을 초진중에 흩었으니 금이 어이 되오리까?”“그러면 그게 옥이냐?”“옥이란 말이 당치않소. 옥출곤강 아니어든 옥 한쪽이 있소리까?”“그러면 그게 해당화냐?”“해당화란 말이 당치않소. 명사십리 아니어든 해당화 어이 되오리까?”“그러면 무엇이냐? 가까이 가서보자. 우겨라, 우겨라, 저어라, 저어라, 어기야 뒤어.”가까이 가서보니 행취 진동허고 오색채운이 어렸구나.

가까이 가서보니, 꽃 한봉이 떠 있구나. 배에다 건져 놓고 보니, 크기가 수레같고, 향취가 진동쿠나. 본국으로 돌아와, 허다히 남은 재물, 각기 분재헐 적, 도선주는 무슨 마음인지, 제물을 마다허고, 그 꽃봉을 차지하여, 저의 집 후원에 두었구나. 그때여 송천자께서는 황후 홀연 붕하신 후, 납비하기 뜻이 없고, 세상의 기화요초를 구하여 황극전 너른 뜰에 여기저기 심어두고, 조석으로 화초를 구경허시는디, 이것이 화초타령이것다.

화초도 많고 많다. 팔월부용의 군자용 만당추수 홍연화, 암향부동 월황혼 소식전튼 한매화, 진시유랑거후재난 붉어 있다고 복숭꽃, 구월구일 용산음 소축신 국화꽃, 삼천제자를 강론허니 행단 춘풍의 은행꽃, 이화만지 불개문허니 장신문전 배꽃이요. 천태산 들어가니 양변개작약이요, 원정부지 이별허니 옥창오견의 앵도화, 촉국한을 못 이기어 제혈허든 두견화, 이화, 노화, 계관화, 홍국, 백국, 사계화, 동원도리편시춘 목동요지가 행화촌, 월중단계 무삼경 달 가운데 계수나무, 백일홍, 영산홍, 왜철쭉, 진달화, 난초, 파초, 오미자, 치자, 감과, 유자, 석류, 능금, 포도, 머루, 으름, 대초, 각색 화초, 갖은행과 좌우로 심었는디, 향풍이 건듯불면 벌, 나비, 새, 짐생들이 지지 울며 노닌다.

이때의 도선주는 천자께서 화초를 구하신단 소문을 듣고, 인당수에 떴던 꽃봉을 어전에 진상허니, 천자 보시고, “세상에서는 못 본 꽃이로다.” 선인을 입시하야 치하 하신 후, 무창태수를 봉하였구나. 그 꽃을 후궁화계상에 심어노니

천자 이 꽃 반기여겨, “요지 벽도화를 동방삭이 따온 지가 삼천 년이 못다되니 벽도화도 아니요?”극락세계 연화꽃이 떨어져 해상으 떠왔난디, 그 꽃 이름은 강선화라 지으시고 조석으로 화초를 구경헐 제, 심신이 황홀허여 화계상에 거니난디, 뜻밖에 강선화 벌어지며 선녀 둘이 서 있거늘, 천자 고히 여겨 “너희가 귀신이냐? 사람이냐?” 선녀 “예”하고 여짜오되, “남해용궁 시녀로서 심효제를 모시고 세상에 나왔다가, 불의전안을 범하였사오니, 황공무지 허오이다.” 인홀불견 간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