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Inst.) - 신택스에러
词: Creiz/디씨
曲: 키비
많은 걸 바란 건 아니었어
남들처럼 평범한 삶의 목표
먹고 살 그 정도 뻔한 월급에
한 달에 한번 외식하는 걸로
주말에 가끔 쉬는 날 차타고 바람쐬러
운전은 내가 할 수 있어 뭐
걱정마 가능할꺼야 이정도쯤은
내가 그리 많은 걸 바란 건 아니겠지
근데 그 적당한게 너무 힘들어
알면서 못한 거 몰라서 안했던 거
미루고 또 핑계 댔더니
남지 않았던 시간
힘내 이 말로는 버틸 수 없던 희망
진짜 잘해주고 싶었는데
늦었어 시한부
응급실 말고 비싼 건강검진 지난 주
예약한단 거 못 챙겼지 바보
그때나 지금 난 못난 아들 다 알어
왜 진작에 많이 말을 못했을까
사랑해 mama
사랑해 엄마
아직은 부족해서
완벽한 아들이 돼서
이 말 많이 해주고 싶었는데
Oh I love I love I love I love mama
I love I love I love I love
하지 못했던 말 I love
I love I love I love mama
I love I love I love I love mama
거짓말쟁이가 될 수밖에
얼마 남지 않았단 말
자식으론 할 순 없지
지금 이건 내 인생
통틀어 필요 없을 경험
난 그저 20대 또래
친구들의 영혼과 같아서
감당하기 힘들어 모든게
엄마는 항상
내 옆에 있어야 될 거 같애
근데 정말로 끝이 보여 까맣게
오랫만의 정장이 어울리지도 않게
꼬박 샜던 삼일밤
이제 보내줄께 하늘에
더 이상 아프지 않다면 됐어 참을께
그 얼굴 그 목소리 맛있던 밥
혼자 남게 된 이 집에
흔적 모두 전부 다
전부 다 잊어가야만 해
보내주려면
거기서도 내 걱정 없이
살게 해주려면
못난이 남자로만 남지 않을께
이 노래 들릴까
이제 꿈에서 또 보자 마더
아프지마 이젠
당신은 평생 내 가슴에
천사니까 fly
아들은 걱정마
내겐 시간과 눈물이 마취제
오늘 밤도 당신의 이불과
사진을 덮고 눈을 감아
오늘도 꿈에서 봐
더 해줄 말이 많아
Oh I love I love I love I love mama
I love I love I love I love
하지 못했던 말 I love
I love I love I love mama
I love I love I love I love mama
2010년 12월 19일 세상에
하나뿐인 날짜
엄마 어머니 내 사랑
이제 우리 아프지 말자
생각보단 잘 살고 있어 걱정하지마
그대 아들이라는 남자
잘 들어봐 난 아직 잊지 않고 있어 다
모두 다 모든 걸 다 I love m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