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목발형제 (拐杖兄弟)/혜진 (惠真)
어른이 되고
또 어른이되면
다 이뤄진다고
사랑을 하고
또 사랑을하면
다 잊혀질거라
나 알아주는 모든 사람들
저달은 아무도 모르게
어디로 가는지
깊은곳에 그렇게
어렵게 찾은 불빛도
늘 걸어온 거리에
다음을 밝힐수 없는지
오늘하루도 또 지나
내일도 다그런거라고
날힘들게하는
너의말들이 다거짓말이라
날 알아주는 모든 사람들
저달은 아무도 모르게
어디로 가는지
숨쉬기 조차 힘들고
어둠은 나를덮고
도와달라불러도
변하는건 없고
사람들은여전해
다들내게 무관심해
약도없어 오 그랠땐
내맘속엔 오직이말
두근거려 먼저간
성공한 자신의
뒤를따라가 하지만
내게만 쓰였던 모자이크
인생은 보면알게돼
그런어른들의 말끝에
내가알고 있는 깊은곳에선
커텐을 올리면 알게돼
깊은곳에 그렇게
어렵게 찾은 불빛도
늘 걸어온 거리에
다음을 밝힐수 없는지
깊은 곳에 그렇게
어렵게 찾은불빛도
늘걸어온 거리에다음을
밝힐수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