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1036 - 정경현 (Jung Kyung Hyun)&다인

정경현 (Jung Kyung Hyun)

다인

专辑:《PM 10:36》

更新时间:2025-04-01 23:57:17

文件格式: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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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1036 - 정경현 (Jung Kyung Hyun)&다인 歌词

PM 10:36 - 빅스몰 (Big Small)/다인

시계 보는 법을 잊어버렸어

널 잃어버린 그날부터

시간은 되돌릴수 없다면

내겐 의미없거든 넌 이미 없거든

지금이 몇시든

짹깍 짹깍 서글픈 시계소리

시시각각 멈출듯 뛰는

내 심장소리 헤어짐은

빛이 들지 않는 모서리

그리움은 잔잔하게 내려앉은

서리와도 같아 차갑고 시리니까

가끔식 미끄러져 주저앉게

만드니까 무엇보다

너 없이는 너무 추워

좋은 추억으로 남기엔 너무 큰 기억

널 미워 해도 비워 내도

엄마손을 놓친 애처럼 불안한 마음만

밀어 내도 비워 내도 너의 손을 놓친

불안함 과 애처로운 마음만

너무 아파서 지금이

몇시인지 시간도 잊어버려

너무 슬퍼서 이제는 다 잊고 싶은걸

다들 바쁘게 움직이며 살아 나만

그자리에 죽은듯 살아

Tic Tac Toc 똑똑똑

내 심장을 두드리던

그녀가 없어 어디도

지금 10시 반 공허한 마음만

멈춘 내 시계바늘은 오직 너하나만

가르키지만 해는 뜨고 져 저

붉은 노을처럼 은은하게

니 생각이 번져

점점 더 뚜렷해져 추억이라긴

너무 또렷해서 너무 아파

가파른 언덕을 오르듯

니 생각에 하루 종일 숨이 가파

날 봐 난 너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기척 없는 너지만 오직 너 하나 바라지

이 기나긴 이별에 홀로 남겨진 난 외

기러기 니 기억이 떠올라

또 난 잠못 이루지

너무 아파서

지금이 몇시인지 시간도 잊어버려

너무 슬퍼서 이제는 다 잊고 싶은걸

너무 아파서

지금이 몇시인지 시간도 잊어버려

너무 슬퍼서 이제는 다 잊고 싶은걸

우리 사인 쓰다만 일기장

그마져도 반쪽으로

찢겨 내 맘은 항상 차가운 얼음장

너 떠난 후

난 언제 깨어날지 모를 겨울잠

미워 해도 비워 내도 엄마손을 놓친

애처럼 불안한 마음만

밀어 내도 비워 내도 너의 손을 놓친

불안함 과 애처로운 마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