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절체 (结晶体) - D.No

D.No

专辑:《km/day》

更新时间:2025-03-18 05:13:24

文件格式: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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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체 (结晶体) - D.No 歌词

결절체 - D.No (디노)

词:디노

曲:디노/정상호

编曲:정상호

날이 선 눈빛

차가워진 표정

왜 이렇게까지 올 문제도

아닌데 여기까지 온 건지

돌아서는 널 붙잡은 내 손

뿌리치는 너의 손길에

우리가 같이 걸어온 이 길이

점점 흐릿해지는 것

같아서 너와

대화를 하고 싶을 땐

유리 벽이 사이를

갈라놓은 것처럼

내 말은 들리지 않았고

너의 말도 작아져 가고 있어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놓쳐

엇갈리고 있는 너와 내가

마주 선 이 공간에

결절이 남은 채로

이어 붙이지 못하고

있어 아니 안 하고 있어

그런 것 같아

놓고 있는 것 같아

신호등이 바뀐 걸 알아야 해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보지도 말아야 하겠지만

널 놓친 내 손이 허공을 잡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채로 서있어

상처도 아무는

시간이 필요한데

우린 그 시간이 없는 것

같아서

대화를 하고 싶을 땐

대화를 하고 싶을 땐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것처럼

넌 나를 보질 못하고

내 눈 속에서 넌

작아져 가고 있어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놓쳐

엇갈리고 있는 너와 내가

마주 선 이 공간에

결절이 남은 채로

이어 붙이지 못하고

있어 아니 안 하고 있어

그런 것 같아 놓고 있는 것 같아

이유 없이 마음을 할퀴어

당연한 일이잖아 받아들이자

그 당연한 이별이

다툼의 상처 보다

아플지 알면서도

우린 어긋나려고 하고 있어

엇갈리고 있는 너와 내가

마주 선 이 공간에

결절이 남은 채로

이어 붙이지 못하고

있어 아니 안 하고 있어

그런 것 같아

놓고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