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Road (영혼의 방랑자) - 임태경 (任兌卿)/미쓰라 진 (崔真)
Oh 앞만 보고 걸어
뒤 돌아 보지 말고
눈물이 안 멈춰도
돌아 오지 말고
내 이름에 기억해
국화꽃을 담아
내 가슴에 이렇게
아픈 모습 받아줄
사랑과 세상 날
궂은 붉은 하늘
분노 가득한 독을
품은 굳은 맘을
지워 볼테니 지켜 볼테니
다신 날 찾지마
눈물을 보태니
하루를 살아도
난 너여야만 해
아픔을 알아도
난 버텨야만 해
가슴을 파내도
난 웃어야만 해
눈물로 날 찾아도
숨어야만 해
사랑은 죽어도
내맘은 너를 알아
기억이 죽어도
내손은 너를 잡아
영혼을 따라 걷는 방랑자
다시 나 걸어
너의 발자취를 따라
데려다 주오
저 먼곳으로
날 데려다 주오
내 지친 영혼을
편히 잠들게 해주오
세상 어느 곳
그 어디에도
나 쉴 곳 없으니
저 바람에 날 흩날려 주오
저기 저 먼 곳으로
사랑은 내게 진한 아픔이란 향수
고통이란 배를 타고
정착하는 항구
미소는 바람에 날려
죄가 되 남아
기억은 지워도 평생
죄가 되 살아
아파도 나 깊은 숨
몰아쉬며 짙은
한숨 속 날 비튼
한줄기 그 빛을
지켜 볼테니
지켜 줄테니
다시 날 찾아봐
널 안아 줄테니
하루를 살아도
난 너여야만 해
아픔을 알아도
난 버텨야만 해
가슴을 파내도
난 웃어야만 해
눈물로 날 찾아도
숨어야만 해
사랑은 죽어도
내맘은 너를 알아
기억이 죽어도
내손은 너를 잡아
영혼을 따라 걷는 방랑자
다시 나 걸어
너의 발자취를 따라
데려다 주오
저 먼곳으로
날 데려다 주오
내 지친 영혼을
편히 잠들게 해주오
세상 어느 곳
그 어디에도
나 쉴 곳 없으니
저 바람에 날 흩날려 주오
저기 저 먼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