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 - Pinodyne&金沙朗

피노다인

Kim Sarang

专辑:《her》

更新时间:2025-03-04 02: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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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 Pinodyne&金沙朗 歌词

멀미 (feat. 김사랑) - 피노다인 (Pinodyne)/Kim Sarang (김사랑)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믿지않던 나 결국

나도 그 약기운에 잔뜩 취한걸까

매번 처음 보는 여자들을

목발로 삼아 비틀거리고

휘청거렸어 주말 밤마다

돌아보면 항상 애먼

구멍들만 메꾼 셈

정작 채우고싶은 여백은

그냥 내버려둔 채

그 여백을 닮아있는 새벽과

마주할 때마다 오히려 더

깊숙히 날 숨기곤 했었네

시계바늘에 기댈수록

황폐해지는 하루 난 이제

더이상 꽃이 자랄 수 없게 된 화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번 뭔가를 심어봐도

결국 다음날이면 냉정하게

전부 뽑게되더라고

그 구멍들 틈 사이로

자란 잡초같은 허무 어느새 날

덮어버릴 정도가 됐어 결국

내겐 없어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줄 자격

시간이라는 약이 나에게

남긴 부작용

난 오늘도 누군가의

품으로 내 맘이 쉴 수 있는 곳

마지못했던

난 내일도 기나긴 밤이

지나도 여전히 비틀비틀거리네

왜 계속 멀미가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무심코 흥얼거리던

노랫말을 떠올리네

이 비틀거림이 이젠

버릇이 돼버렸기에

누군가의 품에 안겨도

난 계속 멀미 해

결국 견디지못하고

다 토해버리는 아침

내 온 몸에 묻어있는

아주 지독한 이 악취

향기가 없는 나에게

아무도 앉을 리 없지

내려앉는 건 훅 불면 날아갈 먼지

내겐 천막이 아닌 집이 필요해

매번 바뀌는 날씨를

걱정할 필요 없는 곳

잠깐 등을 대고

누울 수 있는 곳이 아닌

내 전부를 온전히 맡기고

쉴 수 있는 곳

돌아갈 곳이 있음에

안도하며 살고싶어

파도 위에 놓인 기분

이젠 느끼기 싫어

시간이라는 약이 아닌

누군가의 위로 그 것만이

내 마음의 병을 완벽하게 치료

난 오늘도 누군가의

품으로 내 맘이 쉴 수 있는 곳

마지못했던

난 내일도 기나긴 밤이

지나도 여전히 비틀비틀거리네

왜 계속 멀미가

이제 난 진절머리나

도대체 얼마나 걸릴까

비틀거림의 끝은 어딜까

내일이면 다 나을 수 있을까

난 멀미 나

난 멀미 나 난 멀미 나

난 계속 멀미 나 계속 멀미 나

난 계속 멀미 나 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수 있는 곳으로

난 오늘도

누군가의 품으로

내 맘이 쉴 수 있는 곳

마지못했던

난 내일도 기나긴 밤이

지나도 여전히 비틀비틀거리네

왜 계속 멀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