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Song - 徐仁英 (서인영)
웃으며 축하 했어
너의 사랑 얘길 듣고서
누군갈 사랑하게 됐다는
그건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말 못했지 늘 기다렸다고
소극적인 나의 성격은
마주보며 같이 웃어 주곤
돌아서서 울고 말았어
왜 나는 너를
가질 수 없는 건지
친구로만 여겨지는지
내 눈물 이해도 못하면서
무얼 위로 하려 하는거야
난 정말 몰랐어
니가 왜 우는지
어찌 할 줄 몰라
그저 난 웃었지
뭐가 문제 아니
왜 그러는 거니
Maybe it's a kind of lullaby
혹시 너가 날 좋아했었다고
생각해 봤지만
그런 일은 없다고
우린 정말 좋은 친구 사이였잖아
괜찮아지겠지
시간은 흐르니까
그 사람을 만난 뒤
넌 첨으로 결혼하고 싶어졌다고
널 만나고 내
마음이 그랬어
누구에게도 말 못했지만
내겐 너무 멀리있는 너
늘 곁에 있어도
그림자일 뿐인 나
왜 널 사랑하게 만들고서
모르는거야
울어도 모르겠니
너 왜 그러는 거야
이제 화나려고 해
어제와 다른 모습
I don't care
낮선 분위기와 어색한 공기
이젠 싫어져서
잠시 너를 떠날게
너도 곧 좋은 사람
만나게 되겠지
이런 말 하는
내 자신도 왜 그런지
마음 한 구석이
짠하고 아프지만
You don't have to
Say goodbye just go
나는 그냥 웃으며
널 보낼께
나는 아무 걱정하지마
사랑해도 사랑하지 않는 척
너를 기다리고 있을테니
왜 나는 너를
가질수 없는건지
친구로만 여겨지는지
내 눈물의 의미도 모르는 너
왜 난 너의 이별도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