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t: Circle Room Talk - BTS (防弹少年团)
랩몬스터:
대박이었다니까 그때는 그게
제이홉:
2006년
랩몬스터:
Fly 뮤직비디오 그거 대박이었어
진:최고였어
슈가:
흰색 와이셔츠에 빨간 넥타이
내가 그거 얼마나 따라 했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
제이홉:
알지
랩몬스터:
그래가지고
뷔:
형 안 어울리시는데
지민:
웃음
랩몬스터:
아이 뭐야 이거
진:
야 종 쳤다 가자
제이홉:
아니 아니 뭐 종 쳤다고 그래요
그냥 오늘 제대로 째 째 째 째
진:
가자
뷔:
분위기 달아올랐는데
뷔:
안 가
제이홉:
시원하게 한 번 째 봅시다
뷔:
나 안가
슈가:
그래가지고 그래가지고
에픽하이부터 해 봐 봐
랩몬스터:
아니 그래가지고 그거 듣고
이제 딱 시작했다니까요
제가 랩을 말 그대로
Fly 했다는 거 아니에요
슈가:
이 슈가 님 또 그거 듣고 랩 시작했지
랩몬스터:
다 똑같아요 우리들 다 똑같아 진짜
제이홉:
그때 나이대 다 똑같았었어
랩몬스터:
다 진짜 똑같았어 그러면 뭐 우리는
Fly 들을 때 우리 홉이 홉은 뭐 했는가
제이홉:
그치
제이홉:
난 또 인제 랩하는 사람들과
이제 또 남다르게
또 나는 춤에 미쳐 있었었지
지민:
그렇지
랩몬스터:
그럴 줄 알았어
지민:
춤이 나와야지 이제
뷔:
타고난 댄서
제이홉:
타고난 댄서였지 뭐
지민이도 마찬가지일걸
지민:
아이 당연하죠
혹시 여기서 무용을 꿈꿔 본 사람은 없나
랩몬스터/슈가/뷔:
없어
지민:
웃음
뷔:
저리 가 없어 저리 가
제이홉:
무용은 없어
지민:
한 명
슈가:
가 가 가
뷔:
저리 가 저리 가
랩몬스터:
방금 방금 정적 들었냐 방금
지민:
아무도 없어여
웃음
랩몬스터:
방금 다들 고민했다고
슈가:
태형이 태형이 넌 꿈이 뭐였어
뷔:
저 3 년간 색소폰 했었어요
슈가:
근데 왜 지금 안 해
뷔:
어
지민:
색소폰
뷔:
입이 아파서
방탄소년단:
웃음
슈가:
아 입이 아파서 그래
제이홉:
웃음
아 입이 아팠어여
입이 아팠어여
랩몬스터:
뭔가 되게 가식적이다 야
뷔:
전 입이 아팠거든여
랩몬스터:
그래
슈가:
많이 아팠나 보네
뷔:
넿
지민:
엄청난 이유다
랩몬스터:
마음이 아프다 야
슈가:
아이 그 진이 형 형은 꿈이 뭐였어요
형은
진:
나야 뭐 그냥 우리 아빠처럼 어
7 시에 출근하고
저녁 6 시에 퇴근해서
딱 마누라가 차려 주는 밥 먹고
제이홉:
평범하게 사는
뷔:
오 진짜 와
랩몬스터:
나도 나도 그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
진:
그게 최고지
제이홉:
최고인 것 같긴 해
랩몬스터:
힙합이 다 뭔 소용이에요
그게 짱이지
진:
어
진:
그래
뷔:
뭐야
지민:
그렇다고 힙합을 버려요 왜 형
웃음
랩몬스터:
어
지민:
왜 그러는 거야
웃음
제이홉:
시원하게 버렸구만 시원하게 버렸어
랩몬스터:
우리 아빠 욕하지 마
슈가:
정국아
정국:
네 네 네 네
슈가:
정국아 넌 꿈이 뭐였냐
랩몬스터:
그래 인마
정국:
저요
아 저 기억 잘 안 나는데
Pdogg:
힙합 동아리
진짜 없애 버리든가 해야겠네
정국:
들어갈게요
정국:
들어갈게요 들어갈게요
뷔:
아이 선생님요
랩몬스터:
갑니다 갈게요
제이홉:
알겠습니다
진:
들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