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지나쳤지 날 향한 네 마음을
보이지 않아 그저 모를 수밖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사랑을 주던 내게
그저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밀려와
어제도 오늘도 함께했던 지난날들이
너라서 그게 너라서 그 마음을 이제야 알았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그 목소리 메아리 되어 돌아왔지만
돌아갈 수도 나아갈 수도 없는 우리
이제 와 듣게 됐지 너의 소식들을
모른 체하며 지내고 싶었는데
함께한 사진들을 하나씩 지울 때마다
아련했었던 우리 추억들이 밀려와
비우고 비워내도 함께했던 지난날들이
웃고 있던 행복했던 그 모습을 이제야 알았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그 목소리 메아리 되어 돌아왔지만
돌아갈 수도 나아갈 수도 없는 우리
꿈속에서라도 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아직 못한 말이 있는데
잘 지냈냐고 좋아했다고 말했을 텐데
고마웠다고 미안했다고
네 앞에선 아무 말도 못 한 나지만
예전으로 나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