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로드 - B㏂sem
잠을 자기엔 너무나 울적해
벌써 새벽에 반이나 흘렀네
그저
아무 생각하고 싶진 않은데 않은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네
유난히 오늘따라
난 또 왜이리 바보같지
바보같아
나를 미워하기 시작했어
이런 생각하는 마음조차 미워져
나를 미워하기 시작했어
미워하는 일도 난 힘들어 미워져
감정을 접는게 이젠
너무 익숙해 내겐 가사라는게
일상이 되서 자연스레
순간을 기록하는 내자신이 허탈해
보여서 그런가봐
Hey no body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보는게
항상 달갑지만은 않겠지 나
항상 웃고 있지는 않으니까
눈을 가리고 걸어보고
걷다보면 또 제자리고
아무리 꾸며보고 내게 칠해봐도
그거 다 소용없더라
속마음이 커지질 않아서
남아 있을 공간도 없어
매일 해가 질때마다
널 버리는 연습을 해
Every night
때론 기분이라는게
나를 병신처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