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기다렸어요 - 이원우 (李原宇)
창문틈 사이로
가벼이 스며드는
바람에 눈이감겨
꿈속에 우리는
아직도 웃고있는데
여전히 헤메이는 나
이 오랜시간에
견뎌온 마음을
이젠 놓아보려해
내게 했던 말 그 표정들
하나까지 다
왜이리 선명한건지
왜이리 가까운건지
이미 다 지나버린 시간에
날 내려놓아
이렇게 하루를 보내
이렇게 매일 밤 너를
스치는 뒷 모습을
담담하게 또 마주했었어
서서히 지워가는 널
이 오랜시간에
견뎌온 마음을
이젠 놓아보려해
내게 했던 말 그 표정들
하나까지 다
왜이리 선명한건지
왜이리 가까운건지
이미 다 지나버린 시간에
날 내려놓아
이렇게 하루를 보내
이렇게 남겨진 내가 한심해
왜이리 늦었냐며
아무렇지 않게
나 한참을 또 기다리게되
이젠 너없는 하룰 견뎌내야해
왜이리 아파오는지
좋았던 추억마저도
나에게 힘이되지
못해 또 미워한 널
이렇게 버리지 못해
이렇게 매일 밤 너를
그리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