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Leaves - Zico (지코)
정체모를 시공간
공중에 떠있는 듯한 손발
이성과 본능 사이에 교감
깊은 혼독속을 표류하다
다시 돌아온다
털썩 휘청대며 내보여 헛점
내 발목엔 나사 조일수 없어
무덤덤 괜찮은척하니 되려 몸이 겁줘
감정에 굳은살이
베었나봐 가슴이 먹먹
Damn 알맹이들을 삼켜도
100을 넘게 밟아도
지나가지 않아 계속 되감아져
전화 하지마 나 안 받아
안개는 사라질 테지만
이미 달을 가렸어
거울 속 내가 괴물 같아서
머리가 터질라 해
진실이 허구가 되었지
나 역시 거짓말 해
속내를 화장해 슬픔이
번지지 않게
Don't confuse the ideal with real
소용돌이안에 갈 길을 잃은
나 가슴이 텅빈 느낌
진흙에 묻힌 이 돌이 진주일지
대체 누가 말해주냐 너무 슬퍼마
다시 태어나기 위해 지금 죽는거야 uh
알 수 없는 곳 닿을 수 없는 곳에
방치된 나의 영혼
바람은 날카롭게 불어 날 추락하게
하고 땅 바닥에서 짓밟혀
희미하게 바라 없어진 빛깔
반 쯤 떨어져 나간 몸집과
너무나 화려했던 봄날의 나를
그리며 사라질꺼야
Dead leaves
허덕여 형편없게
적이 많아서가 아냐 단지
내 편이 없기에
상처 받기 싫어서 혼자가 됐다
반대에서 보니 참 요란한 세상
먼지 낀 햇살을 쬔 다음엔 비가 오네
청록색을 띈 잎새는 붉게 변해
자연스러운 이변에
초연하지못해서
잠에 들지못해 감정에도
시차적응 필요해
Please don't leave me alone
날 남기고 다 떨어졌잖아
I didn't know 칼바람에
저항해 that's no way
마지막이라 단념하고
차가운 공기를 마신다 yeah
잘있어 나의 친구
나의 집과 나의 혼
다행이다 나머진 무사해서
This is the last time finaland then leave fall times over
알 수 없는 곳 닿을 수 없는
곳에방치 된 나의 영혼
바람은 날카롭게 불어 날
추락하게하고 땅 바닥에서 짓밟혀
희미하게 바라 없어진 빛깔반 쯤
떨어져 나간 몸집과
너무나 화려했던 봄날의
나를그리며 사라질꺼야
Dead le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