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번째 환생 - 任宰范 (임재범)
저 달무리 그 뒤로
그대 숨지를 마오
달빛보다 더 큰
아름다움을
내 심장이 내눈이
그댈 찾아 냈으니
내 어찌 그대를
떠날 수 있겠소
그대는 정말
너무 모르오
빛이 없어도 환한
그대 가치를
저 깊은 수면 속
모래알처럼
꺽이고 꺽여서
그대 앞에 왔소
몇 광년을 돌아
겨우 만나진 인연
그걸 어떻게
몰라 보겠소
그대는 정말
너무 모르오
빛이 없어도
환한 그대 가치를
이 시간 이 세상
같이 태어나
또 한번 주어진
사랑할 기회오
몇 광년을 내가
기다려 왔던 사람
그게 그댄걸 왜
모르겠소
이번엔 절대
놓치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