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지마 - Untouchable/Lee Hyun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언제나 넌 나만 사랑한다 했는데

내가 뭘 하든 넌 내 옆에 있었는데

1년도 못 가서 날 버릴 거면서

왜 미치게 만들어 너로 길들여졌는데

하루도 안돼서 네 번홀 눌러대

한숨도 못 자고 너에 사진 꺼내

찢지도 못하고 바라봐 All Day

하나뿐인 내 사랑을 어떻게 보내

담배를 또 거꾸로 물었죠

밤이 되면 술에 취해 고개 숙여 울었죠

낙서 같은 우리사랑이란 두 글자 때문에

모든걸 잃어버렸죠

너의 손을 잡은 채 앞만 보고 달렸죠

뒤를 보니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 무인도

속에 날 가두지마 더 이상 아픈 것도

느낄 수 없어 내가 질려 버릴까 봐 못한 말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잊을 때도 됐는데 이만큼이면 울만큼 울었는데

하늘에 대고 빌고 또 빌었는데 가면 갈수록 아픔만 커져 가네

네가 없다는 사실 만으로도 나 충분히 아파

네가 떠나도 다시 돌아 올 거라 믿어

널 볼 수 없는 현실 가시 박힌 방석 Remember the day

또 기억해 남은 추억

추억들을 기억하며 조각난 우리사랑을 주워 담았어

우린 흔적 흩어진 모래성 이별이란 파도 앞에 휩쓸렸어

모든 게 다 내가 이기적 이였어

아직도 습관처럼 전화기를 열어 but

너는 맘에 문을 닫고 나를 밀어내지 여러 번

넌 내게 너무 특별한 존재 악몽 같은 시간을 계속

줄 필요 없잖아 내겐 불필요 한데 이젠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