专辑简介
숨을 쉬고 존재하게 하는 이유가 되었던 지구와도 같은 것들도 끝내는 바래져간다. 추진체를 분리하듯 무언가를 남기고 중력이 닿지 않는 곳까지 날아가, 뒤돌아 보지 않을 것처럼 도착한 무중력 속 보이는 ‘지구’는 너무나 아름답기만 하다.
무엇과의 이별이든 추억이라는 창 넘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떠나오기 전의 기억들일까, 존재와도 같았던 사랑 그 자체일까.
[Credit]
작곡: 새카만고양이
작사: 새카만고양이
편곡: 새카만고양이
Mixing: 이평욱
Mastering: SONIC KOREA 강승희
Album Design: 박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