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어쩌면 이게 원래 나일지도.
세상을 몰랐던 어린 시절의 경험과 상처는 타인에게 맞추는 처세를 가르친다. 순수했던 자신에 대한 그리움과,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며 자신을 바꿔가는, 가면을 쓴 현대인의 모습을 지점토에 비유하여 표현한 곡. 빠른 템포의 곡이지만 씁쓸함과 슬픔이 스며온다. '쿤요'는 "어렸을 적 사람들의 시선에 맞춰 성격을 바꿔왔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Credit]
Produced by 쿤요
Keyboard by 쿤요
Synth by 쿤요
Guitar by 방누리
Chorus by 초코와 바닐라
Mixed by 쿤요
Album art by JAYA (이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