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발매 후 1년 만에 윈디스피커(Windy Speaker)의 첫 정규앨범이 출시되었습니다.
넓은 음악적 성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밴드답게 Rock을 기반으로 Pop, Country, Ballad... 등의 요소를 윈디스피커 만의 색깔로 자연스럽게 녹여낸 이 앨범은 다양하다 못해 변덕스럽고 자유로운 그들만의 고집이 느껴집니다.
다양함 속에서도 공통적으로 어딘가 어두운 톤의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곡조차도 그 안에 어두움과 아련함이 느껴질 만큼 마이너적인 감성이 깔려있는 윈디스피커 만의 음악적 특성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작업이 끝난 후 아쉬움이 많아서 앞으로 더 노력하자는 의미로 앨범명을 수록곡 중 한 곡의 이름을 딴 ``잘해야지!`` 로 정했다는 윈디스피커, 음악으로 숨겨진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그들의 감성을 `잘해야지!` 앨범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Produced by - 윈디스피커(Windy Speaker)
Vocal, Piano, Synth - 김정수
Vocal - 김다연
Drum, Ukulele - 조미애
Guitar, Recording - 노경웅
Bass - 이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