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TITLE - WINTER 2010
스타일리쉬 뮤직의 대명서"하우스룰즈"의 2010년 새해첫 깜짝 싱글!
3집앨범 발매를 앞둔 그들의 기계음을 배제한 첫 겨울 발라드음반 "Winter 2010"은 시부야케이,일렉트로니카 등으로 대표되는 하우스룰즈의 기존앨범에서 표현하지 못한 서정적인 감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음반이다. 데뷔후 매앨범마다 가수가 주체가 아닌 음악이 주체가 되어 철저히컨셉화된 앨범을 발표하는방식은 하우스룰즈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번싱글도 3집발매를 앞두고 미니빙하기로 불리는 현재의 겨울과 눈덮인 도시..그안에 따뜻함과 사랑이 컨셉트가 되었다. 가장 놀라운것은 이번음반의 기획단계부터 20년만의 폭설이 내린 새해첫날 아름다운 겨울의 하얀감성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니 앨범발표까지 불과 2주일남짓한 시간에 완성된 앨범이라는 것이다.
기존하우스룰즈의 음악에서 감성적인 부분만을 소재로 삼아 집중적으로 표현한다는것은 일렉트로뮤지션인 하우스룰즈에겐 큰 변화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기획단계에서부터 많은 고민과 갈등을 반복하여, 이번 앨범 전체를 발라드적인 요소로 가득채워야 했고 프로듀서 서로는 결국이런 고민을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방식으로 뉴에이지,발라드등을 적절히 배합해 이번에도 하우스룰즈만의 색을 지닌 서정적인 발라드앨범을 완성하였다.
20년만의 폭설-하얀겨울의 아름다운감성을 이야기하는 이번 앨범을 기획단계에서처럼 겨울의 낭만을 즐기기위한 선물 처럼 느껴질것이다.
정규3집앨범 발매를 앞두고 발표된 이번 음반은 앞으로 하우스룰즈가 음악적 큰 변화를 시도할 것임을 암시하는 동시에 일렉트로뮤직과 기존아날로그 뮤직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한층더 성숙한 3집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발표와 동시에 진행하는 2010년 첫 하우스룰즈 파티에서 이번 앨범의 곡들을 연주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월 한층 성숙해진 하우스룰즈를 만나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