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혼자 준비하네. 가족도 기댈 친구도 없고 그저 머릴 대고 잠을 청하네. 꿈속에서 우린 둘이네 오로라스팅과 멧의 다섯 번째 싱글[내게 와 줘요] 세상에 지쳐 터덜터덜 집에 들어왔는데 집 안의 공기는 차갑고 반겨주는 이는 하나 없다. 자취 인구가 늘어가는 도시에서의 외로움을 달래줄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지금 내 곁에 누구라도 함께 해 주었으면 하는 노래다. 포근한 기타 반주와 오로라스팅, 멧의 따뜻한 목소리로 잠을 청해 보고 ‘꿈속에서 우린 둘이네’ 가사처럼 꿈속에서라도 함께라는 상상을 해보면 어떨까.